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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아들이 엄마 임영웅 신곡 들어봤어?
인기급상승 중이라서 머지? 하고 들어봤는데 넘~ 좋네~ 하더라구요
그래? 하고 유튜브 찾아 보니
요번주 토요일부터 시작하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라네요
저 나이들었나봐요. 듣다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가 왜 눈물이 났을까요? 들어보신 분들은 아실까요?
전주 부분의 기타부분부터 감정이 몰입되더라구요
다 듣고 뮤직비디오도 보고 하니깐 왜 그렇게 노래만 듣고도 그런 내가 되었나 알겠더라구요
음악에 담는 진심이라는게 무언지 보여주었다고 해야하나?
임영웅의 목소리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서,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위로같아요.
특히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들으면 마치 세상이 잠시 멈춘 듯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늦은 밤부터 지금 새벽까지 잠을 못자게 하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출근해야해 얼른자~ 하면서도 새벽 4시가 다 되어 가요 ㅠ)
임영웅 특유의 섬세하고 진심 어린 목소리는 듣는동안 마음을 조용히 감싸주더라구요
슬픈 날에는 눈물로, 외로운 날에는 친구처럼 곁에 있어주는 위로 같은 노래같아요.
"마음 한구석이 조용히 울컥할 정도의 위로."
가사와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지나간 시간과 사랑했던 사람들이 떠올리는 같고 코가 찡하고
잊고 있던 감정들이 다시 피어나며 아련함을 느껴지는거 같더라구 가사에서 느껴지는.
"오래된 앨범을 꺼낸 듯한 느낌, 사진 속 미소처럼."
노래를 듣는 순간, 바쁜 현실에서 벗어나 마치 꽃길을 걷는 듯한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웅님의 목소리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모든 게 괜찮아질 것 같은 평화로움."
노래가 주는 감동은 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
가족과 때론 지나간 시간들이 떠오르며 우리 아들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더라구요
먼지 모르지만 우리 아들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감성이 풍부한 저의 아들이 짧다면 짧지만
노래를 들으면서 좋았나봐요. 아들 고마워~
"사랑하고 있음을, 사랑받고 있음을 실감하는 순간."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그 제목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천국보다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곡입니다.
이 노래가 주는 따뜻함은, 그 어떤 말보다 깊고 진한 감정을 전해주는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울컥하게 만드는
임영웅님의 녹음실 비하인드를 읽어보니 역시 임영웅이다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감기가 걸려서 지치지만, 마이크 앞에서는 넘사벽 맑은 목소리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목소리 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볍고 청량하다. 역설적으로 감기가 오히려 힘든지점을 더 자연스럽게 풀어냈다는 찬사가 나올 정도라고 하네요
드라마 전체의 흐름과 감정을 잘 살렸다고 찬탄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임영웅님이 남긴말을 보니 제가 왜 울컥했는지 알았네요
드라마 삽입곡으로 끌날게 아니라 초반엔 살짝 웃음을 후반엔 울컥함을 주는 전개라고 하네요 역시 ~
노래는 노래를 넘어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는 팬의 마음속에 기억으로 남는다 멋지네요
임영운은 천국에 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말에 10대라고 했다네요
다시 살아보고 싶은 인생, 그리운 시간, 이말만 쓰는데도 또 코끝이 찡하네요
제가 갱년기가 왔나봐요~~ ^^
임영웅님의 노래를 들으며 스스로에게도 작은 위로 한 마디를 건네보세요.
한번 들어보세요
https://youtu.be/W-1DWS-lZ9c?si=ECnweDzANhxKHY3s
천국보다 아름다운 가사가 넘 좋아서
저도 계속 음미하려고 남겨보아요
흐릿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건
따뜻한 찰나의 우리
차가운~ 새벽에도
피어나는 꽃처럼
영원이란 계절 속에서
부디 잊진 말아 줘요
잊혀질 기억 속 우리가 나눴던~ 약속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
선명히 보이는 The rise, the Fall
Lost~ and Found
멈춘 듯이 또 흘러가는 꿈속에 저 계절처럼
잊었던 나를 부르는
기억 속의 목소리가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나알~
선명히 보이는 The rise, the Fall
Take My Hand
And Close your eyes
영원의 틈 그 너머로
다시 우리는 날아~가
찬란했던, 아름다웠던
모든 날을 뒤로~하고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
선명히 보이는
The rise, the fall
The sweet and bitter
그 모~든 날
Lo~st and Found
